귀농일기 (934) 썸네일형 리스트형 칼국수 잔치 토종닭 푹 삶아 뼈 골라내고 칼국수를 끓여 마을 찬치를 벌렸습니다. 좁아터진 노인정에서 신문지 깔고 먹어도 마냥 즐겁기 만합니다. 서울 사는 동생이 가스레인지를 기증해서 훨씬 수월했습니다. 2012.1.10 고흥군 봉래면 신금리 신금마을 4반(외나로도) 굴 따는 날 2012.1.9 고흥군 봉래면 신금리(외나로도) 마을 어르신들 함께한 망년회 옛날 방식으로 호박시루떡을 만들어 새로 만든 노인정에서 망년회를 했습니다. 요리를 잘 하는 이웃들이 많아 음식 맛은 최고수준이었습니다. 따끈따끈한 온돌방에 앉아 이웃들과 맛있는 음식을 나누면서 한해를 보내게 되어 더욱 좋았습니다. 새해에도 이런 분위기로 이웃들과 .. 노인정 싱크대 교체 버려진 TV와 싱크대를 발견하고 즉시 교체했습니다. 요즘은 버려진 것도 다시 한번 돌아보게됩니다. 아직도 필요한 것이 많거든요. 2011.12.30 고흥군 봉래면 신금리 신금마을 4반(외나로도) 노인정 수도관 동파예방 작업 노인정 수도관 동파예방 작업 모처럼 날씨가 풀렸습니다. 방치된 땅을 밭으로 만들려고 했으나 땅이 얼어있어 포기. 노인정은 늘 일이 있습니다. 이번에는 수도관 동파 예방작업입니다. 노인정이 없었으면 무척 심심했을 것 같습니다. 2011.12.28 고흥군 봉래면 신금리 신금마을(외.. 제자 어르신들을 만났습니다. 차 없는 이웃 친구가 여수에 볼일이 있다 해서 같이 여수에 간 김에 제자 어르신들을 만났습니다. 카메라 펌웨어와 컴퓨터 문제 도와드리고 칼국수와 만두 먹으면서 환담을 나누었습니다. 신뢰와 정이 쌓여서인지 무척 따뜻한 만남이었습니다. 자주 가서 도와드려야 하는데 아쉽.. 김장 잔치 춘표네 집에서 동네 마지막 김장을 한 기념으로 동네잔치를 열어주었습니다. 삶은 돼지고기에 김장김치 그리고 더운 쌀밥을 따뜻한 노인정 방에 앉아 먹었습니다. 모두 힘을 합쳐 만든 노인정이기에 다들 흐뭇해하는 표정이었습니다. 우리 마을이 늘 이런 분위기였으면 좋겠습니.. 싱크대 다리를 잘랐습니다. 6개월 전 다용도실 지금 다용도실. 돈 좀 썼습니다. 다리 잘린 싱크대 잘린 다리 기특한 다리 이웃 도움으로 싱크대 다리를 잘랐습니다. 그동안 키 작은 집사람이 고생을 했거든요. 진즉 이렇게 했어야 하는데... 2011.12.24 고흥군 봉래면 신금리(외나로도) 이전 1 ··· 94 95 96 97 98 99 100 ··· 117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