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농일기 (934) 썸네일형 리스트형 집터 2010.6.22 집 헐기 3일 걸려 다 끝났습니다. 2010.1.29 집 헐기(2) 이틀 째 15톤 차 6대 작업했는데 일이 끝나지 않았습니다. 처음부터 비용이 추가되니 앞 일이 걱정됩니다. 2010.1.23 고흥 나로도 신금리 집 헐기 옮겨지은 지 58년 된 집을 허물고 있습니다. 58년 전에 다른 곳에 있던 기와집을 분해해서 이곳으로 옮겨지었습니다. 세월이 지나 기와를 벗기고 함석을 얹었습니다. 몇 년 전에는 태풍으로 지붕이 날아간 헛간채를 헐었습니다. 이제 새집을 짓기 위해 모두 헐어냅니다. 집을 짓는 모든 과정을 기억하고.. 귀인을 만나다. 그 사람은 건축사 최길찬이다. 명성과는 달리 평범한 이웃사람 처럼 보였다. 즉시 현장를 가보자고 하여 1시간 30분을 달려서 현장에 도착했다. 현장을 꼼꼼하게 둘러보더니 벌써 구상이 끝난 것 같다. 이렇게 작은 집은 잘 짓지 않는다는데 오는 손님 거절도 못한다고 한다. 계약서에 날인한 지 며칠 .. 집을 지으려고 합니다. 낳고 자란 집을 헐고 새로 지으려고 합니다. 10년 이상 집을 보러 다녔는데 만족할만한 집을 만나지 못했습니다. 아무렇게나 지을 수는 없고... 이전 1 ··· 114 115 116 117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