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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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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민의 그림마당]11월25일
''유시민'' 이어야 하는 이유 5가지 ''유시민'' 이어야 하는 이유 5가지 불약소광 (uptoyou) | 11.23 20:20 첫째 그의 삶은 항상 정의로웠다. 학생시절이 그랬고 그 이후도 그랬다. 정치인이 된 이후엔 여러 시각이 있겠으나 적어도 어떤 이익에 따라 움직인 적은 없었다. 알다시피 2002년 노무현 대통령 후보가 지지율이 곤두박질 치고 민주당에서..
[기고] 1933년 독일, 2009년 한국 / 김누리 » 김누리 중앙대 독일연구소장 베를린 하면 제일 먼저 떠오르는 것은 나에게는 브란덴부르크 문도, 승리의 여신상도, 상수시 궁전도 아니다. 그것은 ‘분서광장’이다. 훔볼트대학 맞은편에 있는 분서광장은 1933년 5월10일 일군의 나치들이 수백명의 작가와 학자들의 책을 불태운 곳이다. 이 역사적 ..
정치가 뭔가요? / 남태현 [시론] 정치가 뭔가요? / 남태현 » 남태현 미국 솔즈베리대 교수·정치학 어느 정치학 수업 시간이었습니다. 교수님이 정치의 뜻이 무엇이냐고 물어보셨죠. 전공 대학원 수업이니 학생들이 쉬 답을 알 수도 있는 질문이었지만, 그게 쉽지는 않았습니다. 보아하니 나 혼자만 그런 것도 아닌 것 같아 오..
대통령의 ‘거짓말’ / 김이택 [편집국에서] 대통령의 ‘거짓말’ / 김이택 김이택 기자 » 김이택 수석부국장 행정도시 수정론이 공론화된 건 꼭 한달 전, 정운찬 총리 후보의 입을 통해서다. 그러나 이미 올 초부터 우리가 모르는 사이, 정권 핵심부에선 그런 기류가 있었던 것으로 속속 드러나고 있다. 올 2월 미국에서 열린 세종..
우리 그냥 이대로 살게 해 주세요! 우리 그냥 이대로 살게 해 주세요! (서프라이즈 / 라디오인 / 2009-10-27) 30년 전 선대로부터 물려받은 옥토를 내어 줬습니다. 평화로이 흐르던 마을 앞 한강에 팔당댐이 생기고 물에 잠긴 토지 보상으로 평당 200원 정도 받았답니다 수몰되지 않은 조금 남은 농지에 농사를 지어 살았습니다. 농사를 짓는데..
[곽병찬칼럼] 사돈 폭탄, 효성과 선경의 경우 [곽병찬칼럼] 사돈 폭탄, 효성과 선경의 경우 곽병찬 기자 » 곽병찬 편집인 아둔한 사람을 놀릴 때 흔히 ‘닭대가리’라는 말을 쓴다. 닭의 기억력이 3초를 넘지 않는다고 하는데, 모이를 두어 번 쪼고는 고개를 들어 갸웃하는 모습은 영락없이 ‘내가 뭘 했지’라는 표정이다. 그러나 닭보다 결코 낫..
닥치고 다물고 표현의 질식 닥치고 다물고 표현의 질식 [2009.10.23 제782호] [표지이야기] “그런 적 없다” “알고 싶지 않다” 부인과 방관의 공모 속에 호령하는 경찰국가 ▣ 안수찬 정인환 --> » 닥치고 다물고 표현의 질식. 일러스트레이션 장광석 한국 위정자들이 금과옥조로 모시는 ‘자유국가’ 미국은 수정헌법 1조에 기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