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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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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와 유시민, 그리고 정운찬 박근혜와 유시민, 그리고 정운찬 (서프라이즈 / 서영석 / 2009-11-18) 앞으로 3년이나 남은 차기 대통령선거를 전망한다는 건 조금 이른 감도 없지 않지만, 의외로 우리 유권자들이 대선에서만큼은 의외성을 배제해왔다는 점 등을 고려한다면, 현재로서 차기 대선은 한나라당의 박근혜 전 대표와 국민참여..
교과부의 ‘다중인격’ 교과부의 ‘다중인격’ [2009.11.20 제786호] [노 땡큐!] 취재를 하면서 슬픔과 분노와 배신감이 뒤범벅이 되어 애꿎은 벽에 주먹질을 했던 경우는 적지 않았다. 아니 셀 수 없이 많았다. 하지만 그런 감정의 파동을 가장 극심하게 느끼게 만든 취재 대상은 무엇인가 하는 질문을 받는다면 대답은 의외로 간..
난 그것이 알고 싶다. 한겨레>"4대강 구체자료도, 예산도 꼭꼭 숨겼다" 기사를 읽고,,, 삼겹줄 (cndqls) | 11.19 23:47 난 그것이 알고 싶다. 지금 우리나라는 칠흑같은 어둠 속에서 어딘가로 침몰하고 있다는 생각이 든다. IMF를 능가하는 이 엄청난 경제난 속에 저소득층은 물론 청년들과 서민들의 속은 시커멓게 타들어 가고, 한..
[기고] 대통령의 국민 얕보기 / 정병호 [기고] 대통령의 국민 얕보기 / 정병호 » 정병호 서울시립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 사소한 것 같지만, 의미심장한 대통령의 발언이 있었다. 이명박 대통령은 부산 실내사격장 화재로 숨진 일본인 관광객의 사망에 대해 국외 순방 중 하토야마 총리에게 “‘미안하다’고 사과하고 위로했다”고 밝힌 ..
[김지석칼럼] 세종시 수정론자의 3가지 죄 [김지석칼럼] 세종시 수정론자의 3가지 죄 김지석 기자 » 김지석 논설위원실장 4대강 사업과 더불어 세종시 문제가 정치적 블랙홀이 됐다. 두 사안의 향배는 이명박 정권 전체의 공과를 가늠할 핵심 잣대가 될 것이다. 특히 여야 사이 전선이 비교적 분명한 4대강 사업과는 달리 세종시 문제는 여권의 ..
조선일보, 행정수도를 찬성하다 조선일보, 행정수도를 찬성하다 (블로그스타 / 마케터 / 2009-11-15) 1977년 박정희 대통령이 연초 기자회견에서 "행정수도 이전" 계획을 발표합니다. 세 가지 이유가 있었는데 첫째, 국가안보 둘째 수도권 과밀화, 셋째 균형발전입니다. 이때 조선일보는 쌍수를 들어 찬성을 합니다. 그 흔적들을 한번 보세..
(운하) 국민을 모욕하는 4대강 사업 (운하) 국민을 모욕하는 4대강 사업 (블로그 '빨간치마네 집' / 임혜지 / 2009-11-13) Tuesday, 10 November 2009 써야할 글 숙제가 산더미 같은데 도무지 손에 잡히지 않는다. 4대강 사업을 정말로 강행하면 어떡하나, 외국에 있는 내가 이걸 무슨 글을 써서 막을 수 있나 고민하고 있던 차에 첫삽을 떴다는 소식이 ..
“나는 무엇을 해야만 하는가?” (What ought I to do?) “나는 무엇을 해야만 하는가?” (What ought I to do?) 무지(無知)를 부끄러워하지 않는 무책임한 사회에서… (서프라이즈 / 엘파소 별 / 2009-11-13) 우리는 ‘무식하면 용감하다’는 말을 알고 있다. 사람이 그렇다. 알지 못하는 일로 겁을 낼 리 없고 부끄러워할 일이 있겠는가. 그래서 좌충우돌하다 크게 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