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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가짜 '1번 어뢰' 들통 : 국방부 스스로 자백하다

가짜 '1번 어뢰' 들통 : 국방부 스스로 자백하다
(아고라 / 지수바라기 / 2010-12-14)


정의는 어디에 있을까? 진실은 또 어디에 있을까?... 외롭고 힘든 길을 가는 데 있어서 그 어느 것도 무섭지는 않습니다. 단지, 국민 여러분들이 제발... 천안함의 진실에 대하여 올바르게 알게 되기만을 바랄 뿐입니다. 그리고 이제는 더 이상 그들에게 더 나쁜 짓을 저지를 기회를 주지 않았으면 하는 바람이 있습니다. 그들은 끝없이 죄를 지어가고 있습니다. 하나의 거짓말을 덮기 위해 백 가지의 거짓말을 보태고 있는 그들에 의해서 천안함은 현재 완전히 망가지고 있습니다.


천안함 '1번 어뢰'의 조작에 대하여

또다시 말씀드리지만, 천안함은 좌초 후 충돌로 인하여 침몰하였습니다. 이것을 밝히기 위해서는 현재의 천안함 본체를 증거물로써 영구히 그 상태 그대로 증거 보존하여야 하는 상황인데, 어처구니없게도 천안함은 증거를 왜곡조작하는 국방부의 손안에 들어가 있습니다. 우리들이 천안함을 지켜내지 못한다면 과연 어떤 일이 일어날 것인가? 천안함 침몰의 결정적 증거들은 과연 어떻게 사라질 것인가... 그것은 오늘의 글을 보시면 알게 될 것입니다.


1. 어뢰 발견 당시의 동영상
(2010년 5월 15일 인양)

링크: 연합뉴스 방송 (어뢰 인양 당시의 부식 정도 파악할 수 있는 동영상)

위 방송을 보시면, '1번 어뢰'의 인양 당시의 어뢰 축의 부식정도를 확연하게 알 수 있습니다. 현장에서 건져 올렸다는 그 '1번 어뢰'의 중심축은 구멍이 나기 직전이라고 할 정도로 심각하게 부식되어 있습니다.

캡쳐한 사진으로 보면,

위의 사진처럼 매우 심각하게 부식되어 있습니다. 단단하기로는 일가견이 있는 어뢰의 축이 저 정도로 부식이 되었다면, 제 판단으로는 5년 내지 10년 정도는 부식되어야 가능하리라고 봅니다. 우리가 보편적인 생각을 해 본다면, 저 정도 부식된 어뢰를, 단지 50일 동안 바닷속에 있었던 어뢰라고 주장하는 것은 불가능한 일이었을 것입니다. 그래서 위의 썩은 어뢰는 젊어지는 성형수술을 받을 수밖에 없었을 것입니다.


2. 어뢰의 성형수술 자국
(2010년 5월 20일 발표장)

천안함 합동조사단의 합동조사결과 발표장에서의 '1번 어뢰'의 모습입니다. 처음 인양 당시의 동영상을 주의 깊게 보셨다면, 발표장의 '1번 어뢰'와 무엇이 다른지 확연하게 비교되는 장면이 하나 있습니다. 바로 어뢰 축의 심각한 부식상태가 어디론가 사라졌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그 자리에는 축이 녹아서 흘러내렸던, 혹은 흘러내리기 직전에 냉각시킨 흔적이 남아 있습니다.

위의 4장의 사진들은, 발표장에서의 어뢰 축의 모습입니다. (축의 한가운데가 움푹 들어가 동그란 모양을 하고 있는 것은, 축이 가열 토치로 가열되어 1530˚ 이상으로 뜨거워졌다가 급격하게 식어버린 모습입니다. 녹을 제거하는 방법의 하나로 쓰인 것인데, 축의 용융 모습에 대하여 경험이나 지식이 없으시다 하더라도, 위의 모습이 - 인양당시의 어뢰 축의 부식상태와 전혀 다른 것을 확실히 발견하실 수 있으실 것입니다. ) 이 어뢰축의 모습이 인양 당시의 심각한 부식상태와 완전히 달라진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이런 모습으로 뻔뻔하게도 성형한 모습으로 전 세계를 향하여 조작된 사실을 공표하였던 것입니다.

그러나 이것이 전부가 아닙니다.

조작은 끝없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3. 조작한 증거를 다시 또 조작 
(용산전쟁기념관 전시 어뢰)

얼마 전 우연히 다시 찾아보게 된, 어뢰속 가리비의 의혹을 찾아내신 "가을밤"님의 블로그에서 - 저는 다시 한 번 기막힌 사실을 발견하게 되었습니다.

링크 :< "어느 포토구라퍼의 사진첩" 가을밤 블로그 속의 - 어뢰축 제2차 조작 모습>

위 블로그에서 우연히 발견하게 된 '1번 어뢰'의 축은 - 놀랍게도 제2차의 조작의 흔적으로, 1530˚의 용융흔적을 지워버린 것입니다. 여러 차례의 글에서, 특히 - 카이스트 송태호 교수의 허황된 연구 결과에 대한 반박 글 등으로, ( 당시 송 교수는 어뢰에 단 1˚의 온도 상승도 없다고 언론플레이함. 그렇다면 1530˚의 어뢰 축의 용융상태를 설명해 보라는 질문을 뭉개버림 - 그의 답 " 터무니 없다." ) '1번 어뢰' 축의 변형 조작 사실을 누누히 지적해 왔었는데, 단 한마디도 변명조차 못하고 전전긍긍하던 국방부 측이, 용산전쟁기념관에 '1번 어뢰'를 전시하면서 그 시기를 전후하여, - 1530˚로 용융하여, 심각한 녹슨 부위를 제거한 흔적을 - 또다시 제거하는 2차 조작을 저질렀던 것입니다.

그 이후에 다시, 천안함 합동조사단 민간위원으로서, 민주당추천위원이었던, 현재 정치포탈  서프라이즈를 운영하시는 신상철 대표님의 도움으로 재차 위 내용으로 용산전쟁기념관에서 확인해 본 결과 가을밤님의 사진이 명확히 사실인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

그 사진, 제2차의 증거조작이 이루어진 사진입니다.

(위 사진은 민주당 추천 천안함합동조사위원이었던 신상철 서프라이즈 대표께서 직접 확인하시고 제공한 사진으로써, 누가 보더라도 명확히 제2차의 조작이 진행된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

1530˚로 용융되었던 자리는 매끈하게 처리되어 납짝하게 변형되었고, 무엇인가 강력하게 눌러버린 영향으로 어뢰 축의 아랫부분은 새롭게 균열이 발생하고 말았습니다.


결코, 하늘도 도저히 용서 못 할 중대 범죄

'1번 어뢰'는 모든 면에서 진실이 아닙니다. 1번 글씨도 가짜로 판명이 났으며, 가리비는 국방부가 증거인멸을 하였고, 흡착물은 여러 분석학자에 의해 거부되었습니다. 게다가 이 어뢰 축의 2번에 걸친 조작은, 결정적으로 국방부 스스로 "'1번 어뢰'는 가짜라는 명확한 증거" 를 직접 보여준 것입니다.

이제, 모든 것은 원점으로 돌아가야 하고, 국방부의 모든 주장은 효력 상실되었습니다.

천안함 좌초 후 충돌사건은, 순수한 민간단체로 이루어진 공정한 수사팀이 재수사해야 할 때입니다.

아울러, 왜곡과 조작에 가담하거나 직접 지시한 자들에 대한 철저한 수사도 함께 있어야 할 것은 너무도 당연합니다.

정의는 언제나 승리합니다.

정의의 심판이, 그 어느 때보다 강력해야 할 때가 지금입니다.

천안함의 진실을 위해서,

1. 천안함 관련 증거물들의 증거보존.

2. 천안함 관련 국방부 비공개 자료들의 전격 공개.

3. 천안함 관련 허위조사보고서 관련자 처벌.

4. 천안함 관련 왜곡조작 지시자 처벌.

5. 천안함 관련 언론왜곡과 선동질을 한 언론사와 방송사 그리고 알바들에 대한 전격 수사.

6. 기타 필요한 모든 조치들..

 

시급합니다.

정말 더 이상 늦추어져서는 안 될 상황입니다.

지금도 천안함은 국방부에 의해서 어떻게 변조되어가는지 도대체 아무도 알 수가 없는 상황입니다.

이제 두 번 다시 그들에게 악행을 저지를 기회를 주지 말아야할 것입니다.

 

지수바라기 / 아고라

 

출처 : http://bbs2.agora.media.daum.net/gaia/do/kin/read?bbsId=K150&articleId=708582




※ 본 글에는 함께 생각해보고싶은 내용을 참고삼아 인용한 부분이 있습니다. ('언론, 학문' 활동의 자유는 헌법 21조와 22조로 보장되고 있으며, '언론, 학문, 토론' 등 공익적 목적에 적합한 공연과 자료활용은 저작권법상으로도 보장되어 있습니다.)


원문 주소 - http://www.seoprise.com/board/view.php?table=seoprise_12&uid=2206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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