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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이웃 사랑

 

 

이곳을 지날 때 마다 늘 궁금했습니다.

늘 사람들이 많이 있었거든요.

이번에는 찾아가서 물어보았습니다.

“이곳에는 왜 늘 사람이 많습니까?”

“따뜻한 난로와 먹을 것이 있답니다.”

정말 그랬습니다.

난로 위에는 여러 가지 조개를 굽고 있고 딸기도 있었습니다.

강권에 못 이겨 딸기를 먹었는데 맛이 아주 좋았습니다.

철물점 주인이 늘 이렇게 이웃 어른들을 대접하고 있답니다.

 

2010.3.17 구례군 산동면 원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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