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일상

사라 문

 

 

 

 

 

 

 

 

 

 

 

 

 

 

 

 

 

 

사라 문을 만나기 위해 난생 처음으로 ‘예술의 전당’엘 갔습니다.

첫 느낌은 뒤통수를 야무지게 맞은 느낌이었습니다.

예술, 창작 이런 단어가 무슨 뜻인지 약간 알 것 같은 생각이 들었습니다.

운 좋게도 한겨레 문화부 노형석 기자의 해설을 듣게 되어 더욱 좋았습니다.

사진 찍기를 새로 시작해야겠습니다.

 

“사진은 나에게 긴 작업이고 직업이다. 그것은 ‘즐거운 우연’들로 넘쳐난다. 처음엔 직업으로 시작했지만, 무엇을 보고 있는지 보여주려는 욕심이 생겼을 때는 내 ‘작업’이 되었다. 사진은 내 삶을 지속하게 해주고, 내 존재감을 드러내준다. 혹 작업을 하고 있지 않더라도 나는 사진가다. 나는 더 많은 것을 오랫동안 보려고 노력한다. 그래서 촬영하다 불현듯 찾아오는 이미지에 주목한다. 내가 전달하고 싶은 것도 그 이상한 ‘우연-Coincidences'이 아닐까.”

-2009년 7월 프랑스 파리 몽파르나스 사라 문 스튜디오에서의 인터뷰 中

 

아래 클릭하면 도움되는 글이 있습니다.

http://www.hani.co.kr/arti/opinion/column/388889.html

'일상' 카테고리의 다른 글

대통밥  (0) 2009.11.24
어촌 일상  (0) 2009.11.23
예술의 전당  (0) 2009.11.21
  (0) 2009.11.21
어촌 일상  (0) 2009.11.09